만 24살이 된 행복한 3월




2월 블로그 쓴지 얼마나 됐다고 3월인가 했는데
그 동안 먹은 사진 보니까 시간이 그만큼 지나긴 지났네,,,

장보러 오가면서 차 안에서 동네에 피고있는 벚꽃 맛보기 했는데
잘 놀고 있지만 3월이 다 가고 4월 온다 생각하니 약간 싱숭생숭한 마음
어제 본 건축학개론 납뜩이 싱숭이 생숭이 생각나네,,,의식의 흐름

요즘 빠진 시티팝을 들으며 3월 마무리 시작~~~




똑같은 레시피인데 왜 호주에서 만들어먹던 고향의 맛이 안나는지 의문,,,
재료란 재료는 다 때려넣었는데 맛이 그냥 그랬다.
계란 껍질 누가 깠는지 자수하라고 들었는데 나에염,,,ㅎ><
앞으로 웬만하면 떡볶이는 사먹는 것이 가성비 면에서도 맛 면에서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사람 많은데는 못가고 밖으로 나가고싶은 사람들이 자연을 찾는다던데
사람 사는거 다 똑같습니다,,, 무려 내가 산에 갔다왔다
엄마아빠가 힉힉호모리로 살고있는 나의 체력을 걱정해서 산책 겸 호수 공원까지만 올라갔는데
왠지 그냥 쭉 오를 수 있을 것같아서 정상보다 좀 낮은 정자 있는 곳까지 올라갔다 왔다.

정말 오랜만에 운동한건데 산 올라간거라 빡세서 이날이랑 다음날에 누워만 있었다,,ㅎㅎ




초까지만 해도 곧 다시 면접 날짜 잡히겠지 싶어서 그냥 와식 생활만 하고있었는데
면접도 다시 밀리고 심심해져서 산에도 갔다오고 달고나 커피를 만드는 활력을 되찾기 시작,,,
엄마가 달고나 만든다고 앉아서 젓가락 소리내면서 커피 휘젓고 있는 날 보더니 이렇게 집에서 사부작 거리면서 일 만드는게 진정한 내 모습이라고 했다.

혼자서 누가 400번이랬냐,,, 4천번인데,,,이럼서 젓가락으로 한 20분 넘게 저었더니 쬐금 만들어졌는데 우유랑 섞으니까 맛은 있었다...
많이 만들어서 우유 위에 떠야한다던데 아니 뭐 어차피 섞을 건데 대충 비슷하면 됐지~ 하면서 맛있게 먹음




알찬 와식 생활을 위해서 구입한 베드 테이블 ㅎㅎ
침대에서 차 마실때마다 컵 놓을 곳이 없어서 계속 들고 마셔야하는 불편함과
누워서 아이패드를 어디에 둬야할지 고민스러웠기 때문에 구입^^
계속 테이블 위치를 옮겨야해서 바퀴가 달렸다면 더 좋았겠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잘 사용중~~




홈카페에 맛이 들린 나,,, 군고구마 라떼를 만들었다
꿀 없어서 올리고당 넣고 소금 조금 넣었는데 맛있었다.
밀도가 꽉~~찬 맛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할 것 같았다.

내가 뭐 만들때 단점은 양조절을 못해서 항상 많이 만든다는 것인데
이것도 두 잔만큼 나왔는데 너무 배부를것같아서 반은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엄마 드려따




오랜만에 연어장이랑 커리 먹고싶은데 배송시키려고했더니 쿠팡에는 원하는 물건이 없고
롯데마트 배송은 제일 빨리 오는게 다다다음날이래서 
그냥 엄마랑 같이 롯데마트에 갔다 왔다.
이때다~~~!!!하고 사고싶던 재료 다 사왔다.






그렇게 만든 연어장,,,
오랜만에 요리하는 거였는데 나 스스로도 내 칼질에 깜짝 놀랐다
아니 양파 왤케 잘써냐고~~~~~!
써는거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썰고 싶었다.




남은건 겁나 많은 설거지거리뿐^^
그나마 기름 안들어가서 다행이지
기름 들어간 요리한 날 설거지하는 것은 죽.음.뿐.




두 번째로 산에 갔다온 날
올라갔던 길 말고 다른 길로 내려왔는데 집까지 걸어오기 싫어서 카카오바이크를 처음 타보았다

솔직히 가격이 따릉이랑 비교하면 따릉이 뺨 쌍으로 갈기는 수준이라서 고민했는데
타보니까 왜 타는지 알것같았다.
전기자전거?라서 약간 반 자동이라해야하나 페달 밟으면 밟은것보다 훨씬 더 많이 간다.
오르막길도 많이 안밟아도 돼서 넘 재밌었다,,,

그리고 전에 모를때는 그냥 길가에 자전거 방치되어있는 거 보고
아니 누가 양심 없게 자전거를 이런데 주차해놔;;;했는데 아무데나 주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었다




하루동안 숙성시킨 연어장으로 연어 아보카도 덮밥 완성~~
이 날 먹었을 때는 생각보다 간장 간이 너무 세서 실패했다 싶었는데 
다음날 다시 먹으니까 훨씬 맛있었다~~~~
근데 문제는 이것도 양 많이 만들었는데 제때 안먹고 냉장고에 오래 두었다가 먹으면 안될것같아서
반쯤 버렸다는 사실,,,ㅜㅜ




난 카카오바이크 아무데서나 다 탈 수 있는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딱 저렇게만 운영하고 있었다
하긴 서울은 따릉이가 있으니까 카카오바이크가 필요 없겠지만
요금만 좀 저렴하면 더 자주 탈텐데 ㅜ




날씨도 좋고 잠깐 나갔다올까 싶어서 카카오바이크 타고 화봉동 가서 
작년 여름에 재경이가 준 기프티콘을 이제서야 썼다,,,ㅎ
내가 주문한 블라스트를 그 지점에서 처음 만들어보는 듯한 분위기라 맛 없는거 아닌가 의심했는데
음 역시 실패하지않는 대기업의 레시피 너무 맛있어

이 날 내가 나에게 생일선물로 준다고 샀던 바람막이 아노락 입고 나왔는데
검은색이라 햇빛을 잘받아서 배가 따-끈 했다.




집에 돌아와서 재료 썰어 카레 만들고 가지랑 치킨 너겟 튀겼다~~
아무 생각 없이 레시피에서 넣으라는 양 다 그대로 넣었는데 알고보니 5인분짜리 레시피였다,,,ㅎ
아마 5인 가족이 하루~ 이틀동안 먹을 양이었는지 양이 너무 많아서,,,
락앤락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지만 손이 잘 안가서 결국,,,버려졌다는 마음 아픈 이야기
맛있었는데,,,다음부터는 양 조절을 신경 써야지,,,




내 생일 전날 조촐한 전야제
뭔가 입이 심심해서 냉동실에 있던 새우 교자 삶았는데 넘맛,,,,
걍 상상만해도 맥주 안주라서 바로 맥주 뜯어서 시원하게 전야제 했다




스초생은 없었지만 즐거웠던 생일날~~~
낭지랑 같이 우리집에서 배달음식 파티하고 달고나 커피 만들기 대결했는데
나만 경험자였는데 내가 제일 늦었음;;;머쓱타드 ㅎ

언젠가부터 우리 통과의례가 되버린 스마트폰 초로 케이크까지 불었다.

생각보다 음식이 너무 많아서 쉬엄쉬엄 포기하지 않고 먹었는데 밤까지 너무 배불러서 힘들었다,,




낭지 가고나서 엄마랑 같이 생일케이크 한 번 더했다.
나는 양력으로 하고 엄마는 음력으로 하는데 올해 생일이 하루 차이나서 같이 불었다.

뭔가 어렸을때 많이 안먹어봐서 아이스크림케이크에 대한 로망 같은게 있었는데
생각보다,,,맛이,,,없었다,,,,

크리스마스때 애들이 사온건 맛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저 아케는 제조된지도 좀 된 거였고 맛 조합도 별로였다 ㅜ
앞으로는 아케 안먹어야지,,,




엄마 생신 기념으로 당일 주문해서 사온 꽃
산책 갔다오면서 집 근처에 꽃집 있는건 알았는데 인스타보니까 예쁘게 잘 해주는 것같아서 문의했더니
다행히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고해서 오전에 예약하고 오후에 갔다왔다.

꽃 가지고 집으로 오는 길에 엄마한테 전화와서 어디갔냐고 그러길래 산책 왔다고 그러고
금방 집에 들어가서 서프라이즈로 드렸는데 엄마가 엄청 좋아했다

아빠랑 둘이서 꽃 사진 찍기 대회 열려서 열심히 찍었다
언니가 돈 줬지만 어쨌든 내가 꽃 사본건 처음이었는데 가끔씩 사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따




세아가 보내준 배쓰밤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받아서 기분이 조았다
산에 갔다와서 씻으면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아직 안썼는데 조만간 써봐야딩!!!




뚜또가 보내준 과자 선물세트
기염 곰돌이 안에 초코 과자가 잔뜩 들어있었다.
커피 마실때마다 하나씩 뜯어먹고 있다




유미한테 선물받은 칼리타 핸드드립세트!
유미 졸업식때 유미집에서 같이 내린 커피 마시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언제 벌써 나도 졸업하고 만 24세가 되었담,,,

유튜브로 핸드드립 영상을 찾아보고 연습해보는데도 아직 잘 안된다
막입이라 다행히 맛의 차이는 크게 못느끼고 잘 마시고있긴한데
드리퍼에서 물 떨어지는 구멍이 3개라 원래는 물이 3줄기로 떨어져야한다는데
항상 한줄기 아니면 두줄기다,,,
그리고 왜 내 원두는 부풀지 않을까???

원두 두 개 다 그런거 보면 그냥 내가 못해서인 것같아서 매일 연습하려고 하고있다..




냉냉이가 사준 모카포트
엄마가 나 바리스타 할거냐고 물어보는데 내가 바로 우리집 홈카페 사장이자 바리스타다

호주에서 같이 살던 친구가 쓸 때는 뭔가 싶었는데(사실 내가 하우스매니저인데 걔가 맨날 주방에 원두가루 흘려놔서 짜증이 났음^^)
여기저기서 이야기 주워듣고 쉽고 좋은 커피를 마시기 쉬울 것같아서 냉냉찬스 썼다!

확실히 핸드드립보다는 진하게 나오고 일부러 이 원두는 디카페인으로 사서 
집에서 이런저런 음료 만들어 먹을때나 혼자 먹을때는 모카포트를 쓴다!

학교 다닐때도 커피 안마시다가 오랜만에 마시면 너무 잠이 안오길래
집에서 별 거 안하면서 커피 마시기가 좀 그랬는데
요즘에 집에서 커피 마시면 디카페인이든 아니든 왠지 모르게 마시고나면 잠이 온다
그 이유는 내가 커피와 곁들인답시고 이것저것 주워먹어서일까?




무언가를 마실때는 꼭 무언가를 곁들이는 배운 돼지,,,
사실 초코케이크가 먹고싶었는데 나 대신 사러 갔던 엄마가 초코는 없고 치즈만 있대서 이걸 먹었다.
예전에는 더 꾸덕한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덜 맛있었다. 하지만 다 먹었다.
음식은 남기면 안되니까!




승현이한테 선물 받은 양키캔들~~
내가 혼자 살아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사는데 문제는 없었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 마음에 드는 향초를 마음대로 켜지 못한다는 것이었당,,,,
기숙사에서는 초를 켜는 것 자체가 위험하기도 했고 룸메들이 싫어하는 향일수도 있으니,,,

집에 오고나서 마침 향초를 사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예전에 유미랑 같이 샀었던 향초를 검색해봤는데
네덜란드 브랜드인데 그건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가 사업 철수를 했는지 구할 수가 없었다,,
심지어 그때 우리가 샀던 향초가 한정판이었음,,가게 사장님이 파라벤 같은 유해물질 없다고 그렇게 홍보를 하셔서 산 거였는데,,, 
어쨌든 향초를 하나 살까 하고있었는데 선물 받아서 넘 좋았당

맨 처음으로 가운데거부터 켜봤는데 향이 좋았다!
한 2주 매일은 아니고 드문드문 켜서 다 쓰고 오늘 처음 오른쪽 레몬그라스&진저를 켜보았는데
가운데거만큼 강렬한 향은 아닌것같은데 잘 안맡아진다,,, 내일 다시 켜봐야할것같당




호도리한테 선물받은 독도 토너&로션 세트!
필요한거 없녜서 토너 이야기했는데 로션까지 세트로 사주었다,,,흑흑

웨 화장품은 다 쓸 것같아서 사두면 전에 쓰던게 왜 끊임 없이 나오죠?

아직 토너랑 로션이 남아있어서 못써보고 있지만 좋을거라 기대한닷




양키캔들 켠거랑 정쓰한테 선물받은 블루투스 스피커 겸 무드등!

위베어베어 무드등이 있긴한데 그건 그냥 전시용이구요~덕후맴 아시죠~
무드등이 색깔이랑 밝기가 조절되는데 3단중에 2단만 켜놔도 밤에 넷플릭스 볼때 안부담스럽고 좋다
베드테이블에 무드등에 캔들까지 은은한게 오늘의집이 따로 없따구요~




오후에 일어나서 저녁 몇시간 전에 대충 점심 먹는 삶,,,




재경이가 보내준 펭수 쿠션! 꺌꺌꺌꺌
나는 재경이가 쿠션 있냐고 물어봐서 우리집 와보고 소파에 쿠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펭수였따

밤에 넷플릭스 볼때 기대서 보거나 배 위에 펭수 올리고 아이패드 올리면 높이가 찰-떡!




내가 커피 내리는거 인스타에 스토리로 올렸더니
김사장님께서 원두를 선물로 보내주셨다
원두 좋은거 보냈으니 맛이나 보라고 하시는 고급 멘트까지,,,

다른 원두가 많이 남아서 뜯을까말까 고민하다가 궁금해서 뜯었는데
내가 갖고있는 원두보다 산미가 더 강한 맛이었다

엄마랑 제주도 테라로사 갔었는데 이 원두로 내리면 엄마가 그 때랑 맛이 똑같다고 신기하다고 한다




내가 오고서 집에 하나 둘씩 늘어가는 가구,,,
행거는 내가 쓰는건 아니고 아빠가 쓸건데 예전에 사놓은 테이블이랑 같은 재질로 찾아서 구매했따

지금도 저 테이블에 앉아서 글 쓰고 있는데
원래는 벽쪽에 붙어있고 여기 앉아서 노트북 펼치는 거 = 취업 준비하는 거 라서 잘 안앉았는데
창가로 위치 바꾸고 나서는 커피 마실때나 그냥 노트북으로 이것저것 할때 잘 앉게된다




하루 날 잡고 책상, 책장, 옷장 정리한 날
새로 정리해서 더 귀엽고 알차게 바뀐 내 방 책장

무려 3아이스베어 2그리즐리




한번만 갔다오면 그건 의미가 없다
할 일도 없는데 산이라도 다녀야지
나중에 회사생활할 체력이 있긴하냐
날씨 좋으니 올라가라,,,,라고 하는 아빠의 응원^^으로 다시 산에 올랐다,,
세번째라서 확실히 올라가기가 쉬웠다.
근데 올라가서 보니 미세먼지인지 뭔지 잘 안보여서 신이 나질 않았다




그냥 전같아보이는 오코노미야끼~~~
부침가루를 조금 더 넣었어야했고 돈가스 소스도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맛있었다.
교토에서 혼자 먹었던 그 얇고 매운소스 가득 뿌렸던 오코노미야끼가 그리웠다




오늘의 라인업 플레인 스콘입니다^^
카레 만들려고 샀던 버터가 많이 남아 고민하다가 마트에서 스콘 믹스가 있길래 사왔다
버터랑 믹스 넣고 조물조물하다가 냉장 휴지 한번 시키고 구우면 된대서
제대로 잘 되는거 맞나 의심스러웠는데 넘 맛있었다!!!

사과쨈 올려먹어도 너무 맛있고,,,
체리쨈 올리면 맛있다는 추천을 받았는데 체리쨈이 희귀템이었다.

다음에는 얼그레이 스콘 도전 예정!




퍽퍽한 디저트에는 역시 아아 아닐까요?
혼자서 즐기는 홈카페,,,,스콘이 너무 맛있어서 누구 하나라도 집에 왔으면 싶었다




얼마전에 엄마랑 집 앞 마트 갔는데 연유가 500미리짜리밖에 없어서 고민하다가 안샀는데
설탕이랑 우유 넣고 졸이면 연유가 된다고 해서 직접 만들었다.

근데 맨처음에 확 끓여하는 건지 레시피대로 따라했는데도 생각만큼 묽어지지 않아서 
그냥 적당히 끓이고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진짜 파는 연유같아졌다.




수제 연유로 만든 연유 라떼~~~
연유랑 모카포트로 내린 에스프레소랑 우유 넣어서 완-성!
달달한게 맛있었다...




카레 만들고 남은 재료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상하기 전에 볶음밥이나 만들어먹자 하고 만든
오므라이스!
집에서 오므라이스 만든 거 처음인것 같은데 재료 썰어서 넣고 케찹으로 간한 볶음밥만 먹어도 존맛,,,
근데 계란 올리고 소스까지 만들었더니 더존맛,,,이래도되나 싶을정도로 존맛,,,,

지지 추천으로 회오리 만들려고한건데 가스렌지 위에서 후라이팬 돌리기가 힘들어서 
회오리가 잘 안나왔다.
다음에 다시 도전!





마약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볼 거 다 봤다고 생각해서 잠시 쉬었다가 4월에 종이의 집 나오면 다시 결제 해야지 했는데
서비스 종료 당일날 시작한 엘리트 왤케 재밌냐고요,,,,

처음에는 종이의집에서 나왔던 배우들 세명이나 나와서 머야 스페인 넷플릭스 공무원은 얘네인가 했는데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존잼이라구여!!!!
오마르 안데르 레베카,,,사랑훼,,,

종이의 집에 이어 엘리트까지 스페인 드라마 연달아 보고서는 스페인어 배우기로 결심했읍니다,,
예전부터 배우고싶다고는 생각했지만 아는 건 올라, 우노, 콰트로 밖에 없던 나,,,
배워서 언젠가 스페인으로 떠나겠어요 오마르를 찾아서,,,,⭐️





생일이 3월 초라 학교 다닐때마다 새학기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맞이하다보니 
그 전 해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잘 느껴지는 날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올해는 더이상 새학기도 아니고 시국이 좋은 때도 아니지만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많아
잘 살고있구나 느껴지고 모두에게 고마운 25살의 생일이었다!


자의 80프로정도 타의 20프로정도로 계속 하고있는 칩거?생활이지만
요리도 하고 커피도 내리고 집도 꾸미고 드라마도 보고 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걱정 고민 없이 잘 지내고 있다.

휴학하고 집에서 놀았던 6개월이 다음 해에 학교에 다니면서 그리운 휴식시간으로 기억되었듯이
지금 이 시간도 나중에 생각하면 돌아가고싶은 한 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얼른 코로나가 진정돼서 좋은 날씨를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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