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워진 옷차림과 발걸음, 22년 5월
당장 내일 죽더라도...블로그에 글을 남기겠다...
늦은 주제에 웅장하게 글을 시작하는 6월의 수입니다
세아한테 현충일에 올리겠다 했는데
가만히 뒀다가는 아마 못올릴 것 같아서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미리 씁니다...
근데 블로거 뭔가 업데이트 됐는지 글쓰는데 자꾸 링크가 뜨네...ㅎ
집에 가서 쓴다...
결과 : 집에 가서 안쓰고 6월 7일에 씀
추가 결과 : 7일에 다 못써서 11일에 마저 씀
하여튼 씁니다...6월의 블로그
봉이가 요거트 먹고싶다고해서
인하대 후문까지 갔는데 그 가게 쉬는날인지 뭔지 닫혀있었음...
요거트로 빌드업해놓은 위장 달래고자
동인천까지 택시타고 와서 요거트 냠냠...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9F-OYX9-vmC_EPxWIZqHYFsEJPSCnc-Z9EkGIrQahjNQDVNnhGplv7npDwMlDfvSxsuKfx7kEh1-dyqa226VEPYbVbUb_RtwxE_8Gs2PkpnCw6VFb8qyvk3nEQHRRFHRBDs3RQg2o7usc96hGRSq8ddY4JXkMeUGEZ3DcjNbVr4el2FdG6idoj8LW/s600/20220502_115644.jpg)
오랜만에 회사에서 배달음식
내 살앙 돈까스
요즘 돈까스 많이 못 먹어서 아쉽다
한 달에 한번은 정돈같은 고급 일식 돈카츠를 먹어줘야하건만,,,
내 삶의 의미 어디있나요?
라면사리 무한리필되는 뭘 좀 아는 집
엄마 부대찌개처럼 진~한 국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울엄마 부찌 최고
한달에 한번씩은 먹는 듯한 회사 앞 고기국수집
이날 다들 나간대서 한 10명이서 나가서 단체로 먹고왔다.
일산지 바다를 배경으로 삼첩분식 바크떡 먹어주는 너네가 좋다!
바크떡이랑 순대 존맛탱
바람이 어찌나 많이 불던지
그동안 살을 찌워놓지 않았더라면 큰일날뻔;
지는 해와 함께 열정!열정!열정!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OEVAO-4ifkjgYJTYZGY8-TCf7UyrmNSLD7VCseq0761lI38mxfLlERILMsUPWFYNmHsGIEC8Prec4RmuLPgyExFpLUMKrgY5pPTAgXomrmnzmlUhPCxW7Jd5_wupUL8HbtQssh9jXI42PWR3Oh9RL_8uIKYRmrKBo8uyHaEnKdxHHv7_hGfeFaw32/s600/1651985938594-3.jpg)
저녁으로 고기를 먹었는데
오랜만에 칭구들도 만났겠다 고기도 먹겠다
술을 먹고싶었던 것입니다
한잔 두잔 하다가 2차까지 가버린 것입니다.
처음에 차 세우고 앞에 있는 '청바지 포차' 보며
여기 우리가 갈곳이다ㅋㅎ 그랬는데
진짜 가서 새벽 3시까지 있을 줄은 몰랐던 것입니다...
사진은 새벽3시에 택시 잡아 집가는 나랑 지지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priinpOdoP6cRTa6Q5OH2KxfreE3txF6nY2bc_6hBmQ_AMDUo10uknNaJoihZBODLfWIS9Xury1ov3Ch2nHGbn2Z876R4uZabeIKTJ8agyyY-q3l_6AQkhlKcXznNy7UrMfSlGFT0PJYOhsC0MISs2bmj2qgIcNKTilUv1yw8f1FcacEU6FhrxFip/s600/20220510_124903.jpg)
시간 감각이 없어서 이게 울산 다녀온 이후였나...기억이 잘 안나는데 하여튼
최근 뭔가 다운되어있던 기분이 비타민D를 안받아서 그랬나...싶어
점심시간에 동료분이랑 같이 회사 뒤에있는 남산 백범김구공원? 가서 점심
햇빛이 아주아주 따뜻했다.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hcLIgAjo_Lh1p9gQJ_LjNcDzaKxtwl5MNmbXxXQm-nJKQw655QkaT5nERtQ_H4DiEbrNltvUlYMRzyw7Ia2CIA34pnMYuPKm2LknCe9UEV77CN9wEq57HNx6-PlrujL3YtWsuBGc5JZTAKJZ-XOVk79k31pHw2BhhYcMO3-kD4kKM0_rFVKhKv1-3/s600/20220511_144855.jpg)
회사 일대일 면담하느라 총괄분이랑 같이 회사 근처 카페
이 때 기준으로 벌써 5개월째 출근하는 곳에서
어떤 것들을 느끼고 배웠는지 이야기하는 시간
내가 직접 회사를 운영해도 마음에 안드는 게 많을텐데
남의 회사 다니면서 어떻게 100% 마음에 들겠나
그동안 이런걸 느꼈습니다 하고 이야기하면서
뭔가 마음이 조금은 후련하고 가벼워진 기분을 느꼈다.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AJZThsdetY9g8QAkcX7ke_gVvCTVRoKbH5LYccCz01wLHg8fznJC8abzeg_rSXDmFBQL8yecBbP7lRz1h5E4yaPJ7cxStmtK9EGyvCFelSYErsz4wOma7iJ7AL_ViU2SV7RKKHj-H5grLteEi3_XY9NMUzF7-HInwb26cOSMDMGtqi3pch3NtfxlO/s600/20220512_120536.jpg)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밥. 꽁짜밥 ㅎㅎ
회사에서 회의시간 급하게 바꿨는데 점심이라 미안하다며
도시락, 샐러드 중 원하는 메뉴를 골라 먹으면서 회의를 할 수 있었다.
요즘은 가볍게 먹는 게 좋아서 샐러드 시켰는데
밥도 약간 들어있고 아주 알차서 배불렀다.
오랜만의 돈까스!
아주대 병원 앞 맛집 소고 방문~
호연이랑 뭐먹을까? 이야기하다가
혹시...돈까스 최근에 먹었어...? 안먹었으면 돈까스 어때...
이런 돈까스 처돌이라 미안해...하며
소고에서 제일 맛나는 코돈부리 돈까스로다가~~~
언제 먹어도 존맛...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nqpjRrfl-vVyyEMbnv0OlXUJEngoiYZwTpqdNRLdMFIcjzSrHkWP50RjWjbTy8ahtwS0Bs1nq94jwRtlulzBtqMzdJLSexCaa-J5xwl0MqBk27UnCqJGR8-cDz6v2k3pxQ9QcZkB1ZQl8x1rcQheBlCn-bl6jZ6DJdBlZwpMby6x_1rUoMRLczRIB/s600/20220514_180134.jpg)
바람 불어닥치는...이제는 완전히 남의 학교가 되어버린 아주대 신학 광장에서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이 많다...에 대해 수다를 왕창 떨다가
저녁 겸 간맥으로 요즘 핫하다는~ 팔호선에 갔다.
직원분 손등에 꽃모양 타투가 있었는데
호연이랑 나랑 타투 뚫어지게 구경..ㅎㅎ;;
맥주도 피자도 다 넘 맛있었다
8호선의 상징 피자!
이 날 왠지 배불러서 남겼는데
지금 다시 먹고싶네
호연이랑 1시에 만나서 밤 10시까지 떠들다 집갔는데
목아파서 코로나인줄 알았자너~
청소를 해도해도 발에 왤케 까만 먼지가 묻어있는지...
봉이랑 열심히 청소하고 집 근처에 있는 갈비탕집 가서 몸보신
엄빠가 인천 오면 한번씩 들리는 식당인데
아빠 카드로 결제할 땐 몰랐는데 갈비탕이 오지게 비쌌다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2z5CJCT8dlJtPe9fktqf9yjKbhEqcu3RJiVoFgLlfdsxoT0vfzvkM-20Mrr5Q1JlxHsKGDk-kb3WcK-gSN_rdKlWlJE-_AKmF6RPj5DlzaoGAUaZ-dOVqopFEheK3wweHEhf01VvQEm4_ZlUu8WOTV94FhH5FFDJlB0WOVjcojR70LbUYoOSO91ie/s600/1652659809101.jpg)
새 집에 대한 열정!열정!열정!으로 갈비탕 먹고 차 빌려서 광명 이케아 갔다왔음
한국에 이케아 처음 들어왔을 때 수원에서 광명까지 거의 한 두시간 걸려서
동기언니랑 태산이랑 셋이서 구경하고 저렴한 쓰레기통 하나 집어오고 그랬는데
6년 후 신용카드로 필요한거 다 긁어버리는 어른이 되었다.
언니가 자꾸 집에서 내 강아지 인형을 뺏어가서
이케아에서 새로운 칭구 입양~
이름은 마루라고 합니다.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YfaJF2AE44gjxLFpZXLLkrZ_ZdKRtuAoRbfpyU_-HV21CW7r1yyfdJJ_rMllh9k5v9F_YFMGZl3ssDcOeHgUes6ErO8qWTd6ABz6zk6ZtSokVTazAmi-4Dz2rueG06czUf2CjOYSfaXGFcAY3XBhoiFZ3S_E24X1xdOz98neTjWpN9SZU4MMt-apw/s600/20220516_124731.jpg)
직장인 점심시간 국룰
먹고싶은거 정해져있으면서 상대방한테 드시고 싶은 거 있으세요? 물어보기
없다고하면 내가 먹고싶은거 은근슬쩍 물어보기
며칠동안 카레가 먹고싶었는데 애매해서 못먹다가
오랜만에 나가는 점심시간에 동료분한테 카레 권해서 먹기 ㅎㅎ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Ntwy1hVyE_oyRR7zFoP8o36rVYqIie4u9mOygzsTeXMaJjWw_v2FzRzK2AdZC6ckgXCb-VGgZiwO60m8Icrc2Frg8FqnWAazGraqDorz75d7rUd7D8Gb19O2TluUu5f7lVdybAs8CSaQqqJmA2ei0ZpXtDUlx5a3K3Db8jefd4ld-fLRJfhe1VIHA/s600/20220516_204412.jpg)
저녁에 별로 입맛도 없고
건강은 챙겨야지 싶어서 먹는 샐러드
파바 샐러드가 7500원이었다
물가 뭐야?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3G-Wp5_l440wDEmkqDvGAv7oTRPKdRTFpu06eLjCsrSdyQhAaFu6r7oWlr4JrY5glNeH5AJXYSw-9DX9mb-tqHLNoqP3o_DYKDyx10GToUZ3HywxpddhN6mHY_9-V7cHf-eJIS_vWSusp2_BcFZfpt_Nk0T4586tPd4q5oUBrGpSAWCo2RB1p9Egd/s600/20220520_131415.jpg)
뉴스 클리핑하다가 발견한 나랑 이름 똑같은 기자님
난 무슨 인터넷 쿠키 그런걸로 오류난 줄 알았다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VYpAjmDln0iyNzuQ86Qc0x0CqAHijvZb8Z8tMKPoLvGxckDxMxyxxEVeZnXzWuf37A4xd7u_rVxSfTYsPbKBeOZ4wBpQxaTy3EXpsiXvQxeagKYUi7szNT2rjTYB9vwA5oQNaG5LgYzDh4VdoPLlmuG2k56OvnEHZ8KCdFHa6ZSt4YZYA7gWu4MWn/s600/ios__________.jpg)
회사 동료분들이랑 같이 저녁 먹으러~~~
서울역 앞쪽 말고 뒷쪽으로 나오면 있는 만리재길
되게 이국적으로 노상 테이블도 많고 사람도 많다...!
만나던 사람들이랑은 맨날 같은데서만 보고
이런데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오랜만에 리프레시!!!
근데 맛있다는 가게들은 다들 웨이팅이 길어서
웨이팅 없는 가게로 들어갔다...아쉽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W5sn--rioW5xUBZep5Ll0tkqlVCJla4L6JN4WP7PNRjAgrSNX6X8TXE89HJ5ubJCCjA8iRe5QSFFCVF9vi5dy5Li_pWnkDC3wfHv9_whI3Fqq5GyAaw4WqxJzL0oFDF9DvVfwBTBh1tMk3NL8BZliL2F6336M-OPFCoFPffBEDROzUkrqEf3s0696/s600/20220520_205638.jpg)
2차 장소를 찾고찾아 신용산으로
신용산에도 사람 왤케 많아요?
항상 명심할 것
'내가 나와있을 정도면 세상 사람들 다 나와있다...!'
사람 없는 곳 찾아 대로변으로 나왔다가 발견한 곳에서 와인!!!
나 스물일곱이지만 아직 잘 모르는 와인이나 스테이크같은거 먹을 때
왠지 쪼렙같은 기분 느낀다
사진으로 찍으니 무슨 기념일 같던 평범한 저녁!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2ReiV0naUqzftaGY2C0__fLhAbci_K_0Ym-8daSC0VO4nEYCaRMVZnKt0sfnWKwI8XVKLFjMkOkZOPdQ2koxhkL4GmXibcO4OQA2XylxQCgLp9LsrfIpmcI1Wf3Qx54Ba54wWAxkswI-sveFICGz9FghpLr5GWZ1FvDyQj3nt7KVy2E1BCq6nx4vr/s600/1653137882510-6.jpg)
못본 3년 반동안 산악인이 된 혜진언니와 함께 등산
같이 산에 가려고 만난 부천역에서
'명수야 너는 키가 더 컸니?' '언니는 원래 이렇게 작았나요?'
서로의 키 보고 놀라기;
김밥 먹느라 더뎌진 등산
산 두개를 올랐다 내려왔는데 800년된 은행나무와
그 근처 전 집을 발견한 우리는 더이상 등산을 할 수 없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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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거 하려고 온거거든요~
클로렐라가 들어갔는지 초록초록하던 파전과 두부김치
인천 막걸리 소성주까지 kiya~~~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hodVW79NHAg4XcF1JRpbRY0RmjC1i6t7SppI_qskPDil8Ed_bQAXLh6EU4i5WGUMYiSTuUZYlBmJDwsVqo1UWp4Eih4HDon1TCfMJyv9vXUsQmwq8VSF_cYuQTXLNEoVTcP4nk8KwNhuMSrCF_TlKT5yVd-EshxQpkHMWxFYygLgRj24PFHZeLzTz/s600/1653137868995-20.jpg)
평상이 있는 좋은 카페를 발견해서 팥빙수 한사바리~
무슨 얘기를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시간이 참 잘 갔다.
사실 인천대공원 근처여서 그렇게 먼 곳도 아니었는데
되게 먼 교외로 여행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lTW6vMh5cUaQJHp8KbW2wASlc_hC0Zw1hq61nq58Tv-EOxRPNqu2iPIxdvTi1xGuIaokw9GYgqnNgS9E3jKDL0qorpMUUEdZqXZKkivrkKjha9zb_qSHiUjkla7eLHeqETUkQ_UcsKAzzCl6hREAyu1raKy8RwXSvYvNmhM3XIGFYAvVpZz5cmWVP/s600/20220521_191110.jpg)
근처 가정집에 있던 갱얼쥐 한마리
넘 귀엽잔아...
만지면 가만히 있고 잘 따르잔아...
원래 이름은 뭐인지 모르지만 우리 맘대로 모카 라고 이름 붙였다.
모카야 잘 있어~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TDqK0vQ6c4Jx8espuXl7Sn_ffCWgKpjz6hj_IfLNnGYpU-dqsplx6qxJr9w-bXEw8pPmmnpCXJqLAHKg3HC7PvUDKBM5LJohsu7YpElUkXGiRk-pTXUDIHwb42XLwLpZmUfJjosRmWK9JQnThTEV3hPw48xXPoDvot3HSZvwtvc7KA5oZwsKooHVX/s600/20220523_174950.jpg)
코난 오브라이언 쇼 영상 중에
회사에 foodies 라는 비밀 모임이 있어서
회사에 먹을거 들어오면 자기들끼리 메일로 공유해서 몰래 만나서 먹는다는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다.
우리 회사도 뭐 맛있는거나 기념품거리가 생기면
회사 출입구 근처에 있는 라운지 책상에 올려둔다.
빨리 본 사람이 주변 사람들한테 슬쩍 '먹을거 들어왔어요..언능 챙겨요..' 그런다
일본 지사에서 보내준 일본 간식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나도 후다닥 가서 챙겨옴
하나는 말차맛 타르트 같은 거였고 하나는 꿀찍어 먹는 인절미였다.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qeoJJmk1_NwWEsMV3qN8lLAWIk5HndPfz0yYPKFi5zdGARTTp0-27EnwHkX0BmXMHjGEJn_ZbREU4KBM1_M1yMpCSS82WftBAlzdXMQQmTa8ucdpK8P1mCHM7abuVh_dINyQReIBttPU9y28PSFbMe_14GGDbNJCuDVGzOFmtTRyeP9uXlRe_1O_b/s600/20220523_221327.jpg)
집에 와서 봉이랑 나눠 먹었는데
포장이 진짜 예술이었다.
보자기에 싼듯한 포장에 아주 작은 이쑤시개같은게 들어있어서
인절미를 찍어 들어올려서 먹을 수 있다.
맛도 딱 하나 식후에 먹으면 좋은 달달한 맛이었다.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yVJpIAnX6qT-e0K9Fo8lXab46CPOtybCvba2A5QLoSjCT5WQsHBCiehZu4x3uUcrfM7TuHbW15O4m1TiQW4SMIFFS_pPi86A0ahSeR5qzv0SmlBIemywYjIuQYJL6R1OAvFmPT50kopbu_LrDzPmPq5_m3yuwM_SQgYZHFfAHQ2IkcXtXxTfJwALx/s600/20220523_183004.jpg)
요즘엔 늦게 마치는 날도 많고
집가서 먹기도 귀찮아서 회사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가는 편~!
오랜만에 팟타이
예전에 가톨릭대 다닐때 팟타이, 쌀국수 이런걸 자주 먹었어서
안먹으면 가끔씩 생각난다.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8bvLfN5UBHUenl7PvXV1vmpG3LMmNxtQlaFoA3SCLM-7x-LhPZ5duvhFHKhpcPobC7CJB75w1_-shla1K3HjXeI0Qfy7nSxj_8gWQhI64cOmUF5yMI9YFr75kaPyGfRoGwjiNYrQcdXIGXZi6e1ARf4VraZmUcK3HbYv3QFkNRSfoRKSXHaKqv1Kq/s600/20220524_181333.jpg)
성수 연구소 외근 나갔다가 저녁에 팀 회식
사수분이 추천해준 성수 맛집이었는데 맛있고 식당 분위기도 좋았다!
근데 이름을 모름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jbrGuUt5UEr_O3ocpRaMBxOJCNJP0pMwqzFxt27JanLWf3O6AiDV3QTwBZN7__qugvk4dRFaN0VbE7oq5-P3kDBs62h3KqPonkrGkylxBtTURVivFCuuyHkywRkVn21vyGyykmMHyDOL-ptezVQQkT1DBB5ax8ceVp_uRk3rW4JTvo1SwDt_ZMHhr/s600/20220525_225431.jpg)
다음날 울산 출장 왔다가 저녁에 만난 슴스덜
각자 차 갖고 와서 세워놓은 모습이 멋지다 멋져!
나는 베스트 드라이버들 덕에 얻어타고만 편하게 다님 ㅎㅎ
1차로 카페 2차로 맥주집 가서 떠들다가
이날도 새벽 2시에 귀가~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NoChnk3SS6xQJs6s7Ddo0-LDHQJOxCcStILwiLGJI1uTpHk1vWLEjv46Jp2ORmsY9n-OTERYSxSrEJYukTuRf_P76nZ3k8uchy6yBfDf58NkjMjc2qDIB-_qgui0kspBDP-A-CMxxsv1Cu3quWvAkZF6gouiyTEUzTTvI2_NgvlQS2gwm2vpJW353/s600/20220526_150701.jpg)
다음날 휴가내고 집에 있으면서 엄마랑 동부산 놀러갔다.
엄마가 이케아 한번도 안가봤대서 구경~~~
광명 이케아보다는 작은 듯?
이날따라 유난히 닮아보였던 엄마랑 나
짧은 듯 길었던 휴가,,,
울산 출장이 이렇게 가끔 있으면 좋겠다.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PipFfy7PlIKZYlEglbYaXo8CNTSKA0qVg55qmBfJGykUpKatXp_s-oKJ-WPL1o6MregVPCi7l3mIBemOPi4GK9OsEvDyUdqZwJMJunrBqu9v1qwxECrMpSsK2vSI1IFUOeFdkqIZUgvcC_s_b7FleNfXnFp7KseRNv9Jm2S5t4l8bNiPPRSmFXJnm/s600/20220528_113033.jpg)
이사오기 전 집에 활짝 핀 장미
500송이쯤 되려나
이사를 하는 5-6월 마다 활짝 펴서
지난 1년이 어디갔나 싶은...회상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장미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6RT-gRlqjd3h7im_gPi02XfqIXE080Pg49nhd2aVOCvuiIp5ZnToQrRoASP4GtS3EURKTAOCinalSqTuW-Vtj13jiOYaih2cxs1O0kMU3fJvuOtHAHFaKVBhTYxVYbGX7TTsINJVzIgVusUqXLNI-CBoVOqalV9f5gb5Hn23tGNgY__JdSHVe5R7y/s600/20220528_143941.jpg)
선물로 받은 투썸 깊티가 금액이 큰데 유효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봉이랑 투썸 가서 플렉스~~~~
이제 빙수의 계절이 온 것입니다
빙수 먹는데 이 시려
봉이가 동아청구 살때 엄청 좋아해서
호계에서부터 배달시켜먹던 피자에땅 파스트라미 피자
피자 먹고싶은 날 그 향수를 느껴보고자 시켰다
배불러서 많이 못먹었는데 맛은 약간 다른 듯...
지금 한 2주째 미룬 블로그
드디어 썼습니다...!
지난 주말에 이사하고, 오늘 주말을 맞아 자잘자잘한 짐들 마저 정리 다 해서
이제 진짜 꽤 사람사는 집 같아진, 넓은 새집에서 글을 씁니다~~~
예전에 살던 집이 정말 작아서
호연이 초대했을 때도 '정말 코딱지만하니까...놀라지마...' 그랬는데
이젠 당당히 한 6명까지는 초대 가능하다구요~~~~!
사실상 6월도 3분의 1은 가버려서
지난 5월이 엥? 언제적? 싶을 정도로 꽤 지난 느낌
남은 6월에는 약간 빅이벤트가 몇 개 있어서
6월 블로그도 알차지 않을까~ 싶습니다^^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기 시작하는데
다들 맛있는 냉면, 소바 챙겨드시고 화딱지 덜나는 초여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