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cooking class - 안동찜닭
마트에 가서 장을 볼때마다 뭘 살까 항상 고민하다가 생각이 안나면 일단 고기코너로 가서 고기를 하나 집는다. 집는 고기는 보통 대부분 닭고기고 가끔 돼지고기 아주 드물게 소고기를 집는다. 그렇게 또 닭고기를 집어왔는데 주말에 쉬면서 안동찜닭이 먹고싶어졌다!
그래서 한인마트 가서 당면도 사오고 시장가서 감자도 더 샀다.
이렇게 늘어난 재료들은 나중에 또 다른 요리를 해먹으면 된다고 추가지출을 커버해본다
재료샷! 결론적으로 먹는데 별 문제가 없긴했는데 여긴 닭을 삼계탕 닭같이 한마리로 팔기도하지만 부위별로 팔아서 퍽퍽살과 다리같은 연한 살을 같이 즐기고싶다면 따로따로 한 세팩을 사야한다. 이미 전에 산 닭가슴살 퍽퍽살이 있었지만 조금 덜 퍽퍽한 휠레를 추가로 사왔다. 퍽퍽살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계속 퍽퍽하면 목이 막히기 때문이다
모든 재료를 썰어서 준비해준다! 감자와 당근이 압도적으로 많아보인다면 정확히 본것이다
당근을 안좋아하는데 한팩에 1달러라 충동적으로 사와서 어따 빨리 써먹을까 싶어 고민하던 차였기때문에 두개를 썰어넣어주었다.
당근을 안좋아하는데 한팩에 1달러라 충동적으로 사와서 어따 빨리 써먹을까 싶어 고민하던 차였기때문에 두개를 썰어넣어주었다.
당면은 물에 30분 담궈 불려준다.
간장, 올리고당, 후추, 다진마늘을 넣고 소스를 만들어준다.
간장 3분의2컵, 올리고당 3분의1컵, 다진마늘 1큰술 후추 조금인데 그냥 대충 넣었다.
간장 3분의2컵, 올리고당 3분의1컵, 다진마늘 1큰술 후추 조금인데 그냥 대충 넣었다.
그리고 자른 닭은 우유에 담궈놓는다
사실 정확한 효과는 잘 모르지만 전에 본 레시피들에서 다 이렇게해서 고기는 주로 우유에 담궈놓았다가 쓴다. 아마 고기가 더 부드러워지고 잡내를 없애준다고 했던것같다.
시선을 강탈하는 당근의 색감
사실 정확한 효과는 잘 모르지만 전에 본 레시피들에서 다 이렇게해서 고기는 주로 우유에 담궈놓았다가 쓴다. 아마 고기가 더 부드러워지고 잡내를 없애준다고 했던것같다.
시선을 강탈하는 당근의 색감
닭을 우유에서 빼서 헹구고 한번 데치듯 삶은다음 팬에 넣고 당근 감자도 같이 넣고 소스도 넣어서 졸여준다.
축제시즌 학교 노천극장마냥 넘 복닥대서 팬을 바꿨음...
응답하라 시리즈 보면서 이일화 아줌마 보고 웃을게 아니었던게 양조절을 1도 못함
항상 배고파서 욕심부리거나 아니면 배 안고파도 당근같은거 처리하려고 욕심부리거나 그래서 결국 양이 너무 많아져버림,,,
축제시즌 학교 노천극장마냥 넘 복닥대서 팬을 바꿨음...
응답하라 시리즈 보면서 이일화 아줌마 보고 웃을게 아니었던게 양조절을 1도 못함
항상 배고파서 욕심부리거나 아니면 배 안고파도 당근같은거 처리하려고 욕심부리거나 그래서 결국 양이 너무 많아져버림,,,
감자랑 당근이 익어가면 양파도 넣어준다
그리고 버섯도 넣어준다! 위 사진이랑 비교했을때 색깔이 다른게 맛을 봤는데 밍밍해서 고춧가루를 겁나 뿌렸음
마지막으로 당면이랑 대파 조금 넣어주면 안동찜닭 완성!!!!!!
내일로 가서 낭지랑 같이 먹은 안동 찜닭을 떠올리게하는,,,
양이 어마어마해서 한끼 먹고 나눠 담았는데 두끼인가 세끼 더 나와서 며칠동안 점심으로 찜닭만 먹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