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08 my birthday in australia

항상 1년중에 가장 중요한 행사 두개로 생일과 크리스마스를 꼽는데(크리스천은 아니다) 둘 다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않고있다.
하지만 나를 항상 생각해주는 나의 가족들과 가족과 같은 친구의 축하 메세지로 기쁘게 나의 생일을 맞이했다.





내 핸드폰 배경화면을 차지하고있는 그림을 그린 작가님이 계신데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고있고 아침에 인스타에 들어갔다가 오늘이 작가님의 생일이기도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댓글을 잘 남기는 편은 아닌데 축하드린다고 댓글을 남겼고 감사히 댓글을 달아주셨다.
배경화면으로 쓰는 그림뿐만 아니라 평소 작품을 엄청 좋아했는데 생일이 같다니 뭔가 선물같은 기분이었다.




출근해서 구글을 들어갔는데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하는건가 생각했지만 마우스를 갖다대니 내 계정으로 로그인되어있어서 알고 구글에서도 내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얼려놨다 다시 데워먹는 것이지만 나름의 고기가 올라간 생일상.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사무실에서도 케이크를 받았다. 케이크보다도 다들 장난끼 가득하게 적어준 카드가 더 소중하고 고맙다. 물론 케이크도 당연히 고맙고





퇴근하고나서 티나와 함께 도미노 피자를 사러갔다. 스타벅스에서처럼 이름으로 고객을 구분하는데 내이름을 불러줬었고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다.





누군가 나를 위해 케이크를 살거라곤 생각하지않아서 티나와 장을 보며 울월스에서 작은 케이크 두개를 사왔는데 첸 대니 윤이 생일케이크를 준비해주었다. 스윗한 사람들!Thank you so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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