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cooking class - 피자 토스트 만들기



오늘은 피자토스트를 만들어보자! 사실 두번째 시도인데 첫번째 시도에서 감자를 넣었고, 오븐을 썼다가(오븐 성능이 별로 안좋음) 망했기때문에 감자를 빼고 오븐이 아닌 토스트 제조기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도록한다! 
블로그를 의식하고 찍은 재료샷이다. 피망인지 파프리카인지 근데 두개가 뭐가 다르지 하여튼 피망은 오직 이 요리를 위해 사왔다. 저 파스타소스같은 토마토 소스도! 
파스타소스와 다르게 정말 그냥 토마토맛이다. 점점 바닥을 드러내는 모짜렐라치즈와 베이컨, 우유 코너에서 팔던 부서진 햄 고기?와 옥수수 캔이 준비되어있다.
옥수수캔은 항상 내놓으면 숟가락으로 퍼먹고싶은 생각이 들지만 숟가락을 입에 넣으면 다시 씻어서 써야하기때문에 참도록한다.




지난 주말에 사온 양파! 네갠가 다섯개를 집었는데 1달러였다. 어메이징한 가격
그 중에서도 가장 동글동글하고 너무 예쁘게 생겨서 자르기가 아까웠다.




양파를 모델삼아 한 컷 더 찍어보았다. 정말 동글동글하고 광이 난다.




블로그를 위해 재료샷을 찍던 초심은 사라지고 옆에서 파스타 만들던 친구의 가스렌지가 시원찮아보여 오지랖 부리고 돌아서서 정신 차리니 이미 과정샷은 out of anjung이었다.
사진을 깜빡해서 못찍었다는 이야기다. 위에 다른 식빵을 덮고 꾹 눌러주는 기계를 쓸것이므로 가장자리부분이 잘 눌릴수있게 재료들을 가운데로 몰빵 시켜준다.




쟈란~~~! 잘 눌려서 먹기에 좋아진 토스트의 모습이다 심지어 예쁘게 반으로 잘라준다
한국에서는 내 손만한게 3천원정도하지만 여기서는 2리터에 3천원정도하는 자몽 쥬스와 함께 저녁을 클리어하였다!




하지만 식빵 네개와 토핑 조금은 내 위를 채우기에 역부족이었고 외식하고 돌아와 테이크아웃한 치킨을 나눔해주신 룸메님과 첸덕분에 치킨 한조각을 더 먹었다!
배부른 금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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