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12 not bad monday

오늘은 출근한지 한시간만에 다시 시티로 돌아와서 새 게스트 맞이 준비를 했다.
대표님 차를 신이 운전해서 같이 타고왔는데 신이 커피도 사줬다.
사실 마이키랑 핸드폰만 챙겨서 돈이 없었는데 신이 자기가 아는 커피집 있다해서 같이 따라 들어갔다가 돈없다고해서 사줌...거의 반 강제로 사준...
나 영어 익숙해지라고 말도 잘 걸어주고 일도 잘 가르쳐주는데 하루에 한번씩 실수해서 혼자 맨닐 신 눈치봄...

시티 왔다가 오피스워크 들렀다가 다시 호스텔 돌아가니까 한시 반이 넘어있었다. 점심 해먹고 앉아서 일러 작업하다보니까 시간이 금방 갔다.

게스트들이 렌트 페이 낸다고 왔는데 하필 신이 없을때왔다. 또 괜히 실수할까봐 신 오면 결제하라고 돌려보냈다.
일 마치기 한 20분 전에 다행히 신이 돌아왔고 티나도 같이 왔다. 티나가 이미 익숙해져서 시티에 살고싶다했었는데 그거 관련해서 이야기하러왔다가 나 퇴근할때 같이 시티 와서 밥먹었다.

그리고 오는길에 콜스 어플에서 알람 오길래 봤는데 어제 내가 산 샴푸랑 바디워시 오늘 콜스에서 반값함...개빡침...^^ 히로가 번역해준 내 운세가 맞는걸까...☆

새 룸메들이 방 안에 있어서 복잡해서 밥먹고도 다이닝룸에 앉아서 이야기했다. 이번주 토요일에 멜버른 화이트 나잇 페스티벌이 있어서 같이 가자고했다.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은데 너무 귀찮아서 참다가 다니엘라랑 오늘 새로 들어온 다니엘라 룸메이트랑 산책 겸 나갔다. 콜스보다 싼 마트가 있어서 다니엘라가 알려주려했는데 문을 닫아서 결국 콜스를 갔다.

아침에 출근하고 아침 먹으려 봤더니 식빵에 곰팡이가 피어있어서 다 버려서 식빵이랑 아이스크림만 사서 나왔다.

이번주에 나가는 친구도 많고 새로 들어온 친구들이 많아서 집이 아주 시끌벅적하다.

바빠서 사진도 안찍어서 사진도 없고 블로그만 쓰려고하면 잠이 와서 블로그가 밀려서 매일 영어로 일기쓰기가 안지켜지고있다
화요일것도 써야하니까 이거 하나만 영어로 안쓰고 넘어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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