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cooking class - 냉장고 파먹기로 돼지고기볶음밥 해먹기



언제 뭘 먹을지는 모르지만 밥때문에 시간을 지체하지않도록 하기위해서 밥을 미리 해서 냉동실에 얼려놔야한다! 
저번에는 냄비밥을 했는데 이번에는 얼마전에 존재를 알게된 라이스쿠커로 밥을 했다. 넣어놓고 계속 들여다보지 않아도 되고 밥도 아주 잘 됐다!




주방 찬장에 있는 밥그릇. 아주 귀엽다




저번에 오야코동을 만들때 만들어놓았던 국수장국과 돈까스를 만들기위해 사왔던 고기중 남은 한 덩어리로 뭔가 새로운 메뉴를 도전해보았다. 따로 레시피는 없지만 일단 어느 음식에나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양파와 파를 기름에 볶아준다.

그리고나서 만들어서 넣어놓았던 국수장국을 투하한다.
간장 물 설탕 맛술을 2 2 1 0.5 비율로 넣어서 만든 국수장국이었는데 너무 많이 만들었고 버리기 아까워서 넣어두었다.

맛을 보았더니 굉장히 짜고 달기만해서 좀 덜어내고 고추장과 물을 넣어 매콤한 맛을 내준다.




그리고 돼지고기를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넣고 같이 익혀준다. 중간중간 맛을 보며 너무 짜면 역시 덜어내고 물을 좀 더 넣어준다. 고기가 충분히 익으면 밥을 먹을만큼 넣고 볶아준다.




볶음밥을 그릇에 담고 가운데 자리를 내어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주면 치즈밥 느낌의 돼지고기 볶음밥 완성~!
약간 오리주물럭고기 먹고나서 그 기름으로 볶음밥 해먹는 듯한 맛이 난다. 
점심과 냉장고에서 놀던 재료들을 한번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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